백선엽 장군 프로필 약력 업적 논란 및 국가보훈부 백선엽 친일파 문구 삭제 소식

백선엽 장군 프로필 약력 업적 논란 및 국가보훈부 백선엽 친일파 문구 삭제 소식

 

최근 국가보훈부가 백선엽 장군의 현충원 안장자 정보에서 친일파 문구를 삭제해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친일파 문구 삭제 배경과 상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백선엽 장군의 프로필 약력과 그의 업적과 논란에 대해서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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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엽 장군 프로필 약력 업적 논란 및 국가보훈부 백선엽 친일파 문구 삭제 소식

 

 

국가보훈부 백선엽 친일파 문구 삭제 소식

 

국가보훈부는 2023년 7월 24일, 6·25전쟁의 영웅이자 고 백선엽 장군의 국립현충원 홈페이지 안장자 정보에서 '친일반민족행위자(친일파)'라는 문구를 삭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문구는 이전에 백 장군의 안장 기록의 비고란에 '무공훈장(태극) 수여자'와 함께 표시되었으며 국가보훈부는 친일파 문구 삭제 결정은 안장 정보에 '친일파' 문구를 공시하는 것이 장례 문화에 맞지 않고, 사자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한 결과며 그간 비판받았던 절차를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jrHvFMJ1tw 

 

또한 국가보훈부는 백 장군의 친일파 문구가 게재된 것은 문재인 정부 당시에 국가보훈처와 국방부 내에서 임의로 결정된 것이었으며, 이는 어떠한 법적 근거나 사회적 공론화 과정도 거치지 않은 결정이었다고 설명하였였습니다.

 

 

또한 보훈부는 백 장군은 '장성급 장교'로서 국립묘지법에 따라 적법하게 안장되었음에도, 안장 자격과 관련 없는 문구가 기재되었다는 점과 다른 안장자의 경우에는 범죄 경력 등 안장 자격과 관련 없는 정보는 기재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간 백 장군 유족은 친일파라는 문구가 국립묘지법에 위배되며, 사자 및 유족에 대한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며 보훈부에 삭제를 요청한 바 있었습니다.

 

 

그러나 광복회와 같은 독립유공자 및 그 후손 단체들은 이 결정에 반발하며, 보훈부의 일방적인 결정이 국민의 분열을 야기하고, 다른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문제를 무시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나 국가보훈부는 이에 따른 반발을 무시하고 앞으로도 안장자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법적 근거가 없는 정보를 기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백선엽 장군 프로필 약력 업적 논란

 

백선엽 프로필

백선엽 장군은 1920년 11월 23일 평안남도 강서군 출신으로 일제강점기에 간도특설대에 복무하며 게릴라 조선 독립운동가를 소탕한 역사 때문에 친일반민족행위자로 비판받은 반면, 한국전쟁에서 대한민국을 구해낸 역할을 통해 명장으로 찬사를 받는 등 대한민국 현대사의 명과 암을 보여주는 인물입니다. 

 

 

백 장군은 2020년에 사망하였고, 현재 그의 묘는 국립대전현충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는 수원 백씨 출신으로, 노인숙과 결혼하여 두 아들과 두 딸을 두었습니다. 백 장군의 군사 경력은 매우 두드러졌으며, 1952년부터 1960년까지 두 번의 육군참모총장 및 연합참모본부총장으로 재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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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엽 장군 프로필 약력 업적 논란

 

이 외에도 여러 보병사단과 군단의 사령관으로 활동했습니다. 군사 경력 외에도 백 장군은 정치와 외교, 기업 활동에서도 활약했습니다. 주중화민국 대사와 교통부 장관을 역임하였으며, 여러 대기업의 사장으로 재직한 바 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에서 중요한 공직인 국토통일원 상임고문과 신민주공화당 상임고문 등을 역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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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엽 업적과 논란

■ 한국전쟁 업적

백선엽 장군은 한국전쟁에서 큰 업적을 남긴 인물로, 그의 훌륭한 지휘력은 육군 1사단이 북한군의 기습으로 후퇴한 낙동강 선에서 다부동 전투를 승리로 이끌어냄에 특히 빛나며, 이는 전쟁의 흐름을 바꾸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백 장군의 투철한 의지와 지휘력을 잘 보여주는 것이, 그가 후퇴하는 한국군을 가로막으며 "내가 앞장설 테니 나를 따르라. 내가 후퇴하면 나를 쏴도 좋다"라는 말을 통해 병력들의 이탈을 막은 사례입니다. 백 장군은 인천상륙작전 후, 그가 지휘한 1사단이 가장 먼저 평양에 입성하였으며, 이는 그의 전술적 통찰력과 용기를 보여줍니다. 또한, 그는 한국군 사상 최연소로 참모총장에 오르고, 33세에 한국군 최초의 대장이 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룩하였습니다.

 

 

 일제강점기 논란

백선엽 장군은 일제 강점기 시절 간도특설대에서의 복무 이력으로 많은 친일 논란이 있었습니다. 간도특설대는 일제가 조선 독립군을 토벌하기 위해 만든 특수부대로, 이는 일본의 침략적인 정책을 직접 지원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백선엽 장군은 이 부대에서 복무하면서, 항일 무장세력과 민간인을 살해하고, 강간, 약탈, 고문 등의 악행을 자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09년에 백선엽 장군은 '친일 반민족 행위자'로 지목되었으며, 이러한 논란은 그의 업적을 덮어버리는 대목이 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자서전에서 '한국인 독립군을 토벌한 것이 사실'이라고 인정했지만, 그에 대한 반성이나 사죄의 내용은 담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백선엽 장군은 한국전쟁에서의 훌륭한 업적을 인정받는 한편, 그의 친일 논란으로 인해 역사적으로 복잡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 현대사의 다양한 시각과 갈등을 보여주는 한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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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엽 이모저모 

■ 백선엽 장군의 사촌 누나는 전설적인 사채업자 명동 큰손 '백 할머니' 백희엽(1916~1995년)로, '마스터' 영화의 캐릭터 모델이 되었다.

 

■ 미국의 뉴욕에서 기자가 동양인에 대한 편견적인 질문을 하자, 그에 대해 백선엽 장군은 답변을 거부하였다.

 

■ 6.25 전쟁 때 미국의 알레이 버크 제독의 해군 77기동 함대가 국군 1군단에게 지원을 주었고, 이로 인해 백선엽 장군과 알레이 버크 제독은 친분을 쌓게 되었다.

 

 

■ 백선엽 장군은 퇴역 후에도 대한민국 육군에서 각별한 대우를 받았으며, 국방부로부터 차량과 보좌관 등을 지원받았다.

 

■ 백선엽 장군은 노년까지 대식가였으며, 그의 대식가적 모습은 전쟁기념관에서의 한 행사에서 목격되었다.

 

■ 그는 영어, 일본어, 표준중국어를 능통하였다.

 

■ 육군사관학교에 장학금을 기탁하거나 자신의 저서를 나눠주는 등의 관계를 맺고 있었다.

 

■ 그가 사단장으로 근무했던 육군 제1보병사단에는 그의 동상이 있다.

 

■ JSA 경비대대 주둔지 내 막사 신관의 이름은 그의 이름을 딴 '백선엽관'이다.

 

 

■ 백선엽 장군은 노신영 전 국무총리와 같은 평안남도 강서군 강서면 출신으로, 자주 연락하였다.

 

■ 2013년 9월, 한미동맹 60주년을 맞아 그의 이름을 따 '백선엽 한미 동맹상'이 제정되었다.

 

■ 그는 친일 행보에 대한 논란이 있었지만, 6.25 전쟁 중의 학살과 부패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 백선엽 장군은 2017년에 주한 미 육군의 평택 이전 행사에 초청되었으며, 휠체어를 탄 모습으로 참석하였다.

 

 

■ 2018년 11월 21일에는 98세 생일을 맞이하여, 그날의 잔치에는 한미 양국의 군사 및 외교 주요 당국자들이 참석하였다.

 

■ 그의 슬하에는 2남 2녀가 있었으며, 그는 2020년에 한국 나이로 101세에 사망하였다. ■ 백선엽 장군과 가까운 백씨 집안 인사들은 장수하는 경향이 있었다.

 

■ 2012년에 그는 원수 진급심사를 받았으나, 간도특설대 문제로 인해 원수 진급이 좌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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