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경제 관리를 마무리한 후 직을 내려놓겠다"며 사퇴 의사를 공식화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최상목 사의 표명한 배경이 된 계엄 쪽지에 관한 입장을 살펴보고 최상목 나이 고향 학력 재산 등의 프로필 정보를 최대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상목 사의 계엄 쪽지 입장
최상목 사의
이번 최상목 부총리에 사임은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자신이 받은 '계엄 이후 조치'가 담긴 쪽지에 대한 논란과 함께 경제적 책임을 통감한 결과로 보입니다.
1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긴급 현안 질의에서 최 부총리는 대통령실 실무진으로부터 해당 쪽지를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쪽지를 읽지 않은 채 주머니에 넣었으며, 이후 간부 회의를 소집하면서 이 사실을 인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인대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쪽지를 읽은 뒤 "계엄 관련 예비비 재정 자금을 확보하는 내용 정도로 기억한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대해 최 부총리는 "당시 저는 계엄에 강하게 반대했고 사퇴를 결심한 상태였기에 쪽지를 열어볼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이날 국회에서 최 부총리는 책임감을 거듭 강조하며 "결과적으로 지금과 같은 상황을 막지 못한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또한 "제가 개인적으로 사퇴 의사를 표명할 경우 외신에 보도돼 국가 신인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공직의 무게감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최 부총리는 국가보증동의안 의결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향후 예산 및 정책 집행 과정에서 제기된 여러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는 "직에 연연하지 않고 어떤 상황에서도 경제 안정을 최우선으로 두고 제 역할을 다하겠다"며 사태 수습을 위한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최상목 부총리의 이 같은 입장 표명은 경제적 혼란을 최소화하면서도 본인의 책임을 명확히 하겠다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습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재산
최상목 프로필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85년 제29회 행정고시에 합격했으며, 1986년 서울대학교를 차석 졸업한 후 육군본부 사령실에서 행정병으로 군 복무를 마쳤습니다.
최 부총리는 경제관료로 재직하며 재정경제부 증권제도과장, 금융정책과장,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 경제정책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습니다.
2013년부터 경제부총리 정책보좌관을 맡았고, 대통령비서실 경제금융비서관을 거쳐 2017년에는 기획재정부 제1차관으로 승진했습니다.
공직 퇴임 후 2019년과 2020년에 각각 일동홀딩스와 신한금융투자의 사외이사를 역임했으며, 2020년 3월에는 제26대 농협대학교 총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2022년 윤석열 대통령 당선 이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간사로 참여하면서 윤석열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 후보군으로 주목받았으며 이후 부총리로 임명받았습니다.
최상목 재산은 24년도 3월 정부 신고 기준으로 약 42억원입니다. 더욱 자세한 금액과 내역은 위 pdf 파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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