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인 spc그룹 회장 프로필 나이 고향 재산 가계도 및 SPC 압수수색 이유

허영인 spc그룹 회장 프로필 나이 고향 재산 가계도 및 SPC 압수수색 이유

 

파리바게트 등 국내 굴지의 베이커리 외식그룹인 SPC그룹을 검찰이 압수수색해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이번 압수수색의 이유를 살펴보고 허영인 spc 그룹 회장의 나이 고향 재산 가계도 등의 프로필 정보를 최대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 프로필 나이 고향 재산 가계도 및 SPC 압수수색 이유

 

 

허영인 회장 SPC 압수수색 이유

 

SPC 압수수색

검찰이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 대한 노조 탈퇴 강요 의혹을 조사하면서, SPC그룹의 최고경영자인 허영인 회장을 대상으로 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이번 수사는 그룹 차원에서의 개입 여부를 밝히기 위한 것으로, 서울중앙지검의 행보가 자회사를 넘어 그룹 최고경영진에까지 이르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의 임삼빈 부장검사는 30일 오전,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SPC그룹 본사에 검사 및 수사관들을 파견하여, 내부 회의 자료를 비롯한 중요 문서들을 확보하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SPC 그룹 본사 압수수색

 

이번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은 지난 12일 이후 18일 만에 다시 이루어진 것으로, 검찰의 철저한 조사 의지를 엿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이날 압수수색은 허영인 회장을 비롯한 임원 3명의 사무실, 회사 서버 등도 포함되었습니다.

 

 

검찰은 특히 파리바게뜨 제빵기사의 채용 및 양성을 담당하는 자회사인 PB파트너즈에서 발생한 노조탈퇴 강요 의혹에 대해, 허 회장 등이 SPC그룹 차원에서 관여했는지, 개입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이번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SPC그룹 및 PB파트너즈의 임직원들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소속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들에게 노조 탈퇴를 강요하거나 인사상 불이익을 준 것으로 의심되는 점을 조사 중입니다.

 

일전에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2일 PB파트너즈 상무 정모씨의 주거지와 SPC그룹 본사, PB파트너즈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으며, 이어 24일에는 정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노동부 성남지청은 앞서 SPC PB파트너즈의 황재복 대표이사와 전·현직 임원 4명, 사업부장 6명, 중간관리자 17명 등 총 28명을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로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넘겼으며 지난해 10월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서울중앙지검으로 넘겨져 수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허영인 회장 SPC 압수수색 이유

 

 

허영인 spc그룹 회장 프로필 나이 고향 재산 가계도

 

허영인 프로필

허영인 회장은 SPC그룹의 현 회장으로 1949년 5월 17일, 황해도에서 허창성 삼립식품 명예회장의 차남으로 태어나 올해 75세입니다. 그의 재산은 대략 1조 600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학력은 1968년 성남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72년 경희대학교 경제학과를 마치며 이후 1981년 미국 제빵학교 AIB에 입학해 이듬해 수료, 국제적인 제빵 기술을 습득하였습니다.

 

 

이후 허영인 회장은 샤니의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삼립식품이 경영난을 겪는 동안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을 국내 대표 프랜차이즈로 성장시켰으며 한때 삼립식품이 부도에 이르자 이를 인수하고, 삼립식품과 샤니, 파리크라상, 비알코리아를 결합하여 SPC그룹을 창립했습니다.

 

허창성 명예회장과 허영인 회장

 

그는 파리바게뜨의 해외 진출을 적극 추진, 중국과 미국에 매장을 열며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이끌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잠바주스, 파스쿠찌, 쉐이크쉑, 에그슬럿 등 해외 식음료 프랜차이즈의 국내 사업권을 획득하고, 신선식품 사업에도 진출하는 등 종합식품기업으로서의 외형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현장관리 시스템과 연구개발에 대한 꼼꼼함은 파리바게뜨의 성공을 이끌었으며, 해외 사업 확장을 통해 SPC그룹을 '그레이트 푸드 컴퍼니'로 도약시키려는 그의 포부가 엿보입니다.

 

허영인 SPC 그룹 가계도

 

경영 전략을 살펴보면, 허영인 회장은 파리바게뜨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 매우 적극적입니다. 2030년까지 20개국으로의 해외 진출과 2천여 곳의 해외 매장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2년 8월 기준 이미 8개국에서 430여 개의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영국과 캐나다 진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동 지역 진출을 위해 말레이시아 진출 및 할랄 인증을 위한 제빵공장 건립도 진행 중입니다. 프랑스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중국은 그가 가장 먼저 진출한 해외 국가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 프로필

 

한편 허 회장은 SPC그룹의 경영 승계 준비도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습니다. 허영인 회장은 장남 허진수 사장과 차남 허희수 부사장 두 아들에게 경영 수업을 시키며 지분 승계 준비를 해왔는데, 2021년에는 3세 경영 구도가 더욱 구체화되었습니다.

 

 

허진수 사장은 해외 사업을 맡고 있으며, 허희수 부사장은 디지털 전환 투자와 인수합병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의 신규 사업 진출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로의 사업 확장, 디지털 전환에 힘쓰는 것과 함께 해외 인프라 확충을 통해 SPC그룹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려는 전략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디지털 전환에 힘쓰며, 데이터 분석, 자동화, AI 기술을 활용해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노력도 두드러집니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 프로필

 

물론, 허영인 회장의 경영 방식과 SPC그룹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그의 전통적인 경영 스타일을 지적하며, 노동 관련 문제나 가맹점과의 관계 등에서의 도전을 언급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가 보여준 혁신과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은 SPC그룹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종합식품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허영인 회장의 경영 철학과 전략, 그리고 이를 둘러싼 다양한 이슈들은 한국의 기업 문화와 경영 전략에 대한 논의를 불러일으키는 중요한 사례로 남아있습니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 프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