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득 프로필 나이 고향 재산 지역구

최근 채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하여 임종득 전 차관과 해병대사령관의 통화 2건의 기록이 삭제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임종득 채상병 사건 통화 기록 삭제 논란에 대해 살펴보고 그의 나이 고향 학력 재산 출마 지역구 등의 프로필 정보를 최대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종득 안보실 2차장 채상병 사건 통화 논란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가 해병대 고 채 상병의 안타까운 순직 사건에 대해 중대한 의혹을 제기하며, 해당 사건의 처리 과정에서 대통령실의 개입과 은폐 시도가 있었다고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사건이 경북경찰청에서 국방부 검찰단으로 이관되는 과정에서 당시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2차장과 해병대사령관 간의 두 차례 통화가 있었으며, 이 중요한 통화 기록 일부가 삭제되었다는 사실을 지적했습니다.

이는 통상적이고 문제 없는 통화였다면 삭제할 이유가 없어 보이며, 이를 불법 행위의 명백한 증거로 보고 있습니다.

JTBC의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통화는 채 상병 순직 사건이 국방부 검찰단으로 넘어가기 직전에 이루어졌으며, 관련 통화 기록에서 일부 내용이 지워진 상태로 발견되었습니다.

이 사건을 둘러싼 의혹은 임종득 전 차장이 현재 대통령실을 떠나 총선 출마를 준비 중인 가운데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이러한 사건 은폐 시도와 진상 규명을 방해하는 행위를 명백한 중대 범죄로 규정하며, 억울하게 숨진 해병의 사망 진상을 밝히려는 노력을 방해한 것은 결코 용서받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 대표는 정부와 여당이 해병대 순직 사건 및 그 조사에 대한 방해와 은폐 행위에 대해 즉각적인 국정조사를 실시하도록 강력히 촉구하며, 이를 거부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임종득 전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제2차장은 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운문2리 1963년 출생으로 올해 62세입니다. 학력은 운문초등학교, 영광중학교, 청구고등학교를 거쳐 육군사관학교(42기)를 졸업하였습니다.

이후, 미국 올드 도미니언 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제관계학 석사 학위를, 경남대학교 대학원에서는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한편 그의 재산은 23년도 12월 기준으로 임 전 2차장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서울 동작구 아파트 지분 각각 6억 200만원 등 건물 소계로 총 12억 2550만원을 신고했습니다.

임 전 차장은 국방 정책 분야에서 활약한 전략통 군인으로, 야전에서의 강단 있는 업무 추진 능력과 부하 장병을 세심하게 챙기는 지휘관으로 주변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2022년 8월, 신인호 전 차장의 후임으로 국가안보실 제2차장에 임명되었으며, 2023년 9월에는 임기훈 국방비서관과 함께 교체되어, 인성환 전 육군 소장이 그의 후임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차장직을 떠난 후, 임 전 차장은 영주시, 영양군, 봉화군, 울진군을 포함하는 지역구에서 차기 총선 출마를 준비하였고, 2023년 12월에는 예비후보로 등록하였습니다.

그는 영주, 봉화 등 지방 소도시의 경기 침체와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치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임 전 차장의 교육 및 경력 배경에는 국제관계학 석사와 정치학 박사 학위가 포함되어 있으며, 그의 박사 학위 논문은 냉전 이후 NATO의 확장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이는 그의 NATO 파견 경험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가족으로는 배우자와 장남 임한솔을 포함한 두 명의 아들이 있으며, 임한솔은 아버지를 따라 육군사관학교 68기로 임관하여 현재 소령으로 군복무를 하고 있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은 공수 강하훈련을 함께 수행한 이력도 있습니다. 임 전 차장은 또한 "약함 너머(반드시 이기는 약자의 전략)"라는 책의 저자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다양한 경험과 배경을 가진 임 전 차장은 국가 안보와 정치 분야에서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국가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