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준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 남구준 국수본부장 메가스터디 이사 선임 논란 이유
남구준 초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퇴임 후 메가스터디 사외이사로 선임되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남구준 국수본부장 메가스터디 사외이사 선임 논란 이유와 배경을 살펴보고 남구준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경찰 경력 등의 프로필 정보를 최대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남구준 국수본부장 메가스터디 사외이사 선임 논란 이유
남구준 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메가스터디교육의 사외이사로 선임되어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남 전 본부장은 지난해 초대 국가수사본부장으로 재직하며 사이버안전국장 시절 '박사방', 'n번방' 사건 등을 지휘했으며 퇴임 후 메가스터디교육의 사외이사직을 수락하였습니다.
이 결정은 경찰청이 '사교육 카르텔'에 대한 전방위적 조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메가스터디 역시 수사 대상인 상황에서 내린 결정으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메가스터디교육은 대형 입시 학원 메가스터디에서 중고등학생 대상의 온오프라인 사업부문을 분할하여 설립된 회사로, 현재 경찰과 세무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메가스터디 세무조사 이유 국세청 상황 및 손주은 대표 발언 내용
이는 '사교육 카르텔' 혐의와 관련하여, 일부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 경력을 지닌 교사들로부터 금품을 주고 문제를 구입한 사건과 연관이 있습니다.
남 전 본부장의 사외이사 선임은 이 같은 배경을 가진 기업에 전 국가수사본부장이 직을 맡는 것에 대해 적절성 여부를 두고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특히, 남 전 본부장의 선임은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로부터 취업 승인을 받은 바 있는데, 이는 퇴직 고위 공무원의 취업에 대한 심사를 엄격히 진행하고 있다는 정부의 입장과 맞닿아 있습니다.
이에 불구하고 경찰청 내에서는 이러한 선임이 현재 진행 중인 '사교육 카르텔' 수사에 미칠 영향과 이해 충돌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교육계와 학원가에서는 남 전 본부장의 교육 및 사업 경영 경험이 전무함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중책을 맡긴 배경에 대한 궁금증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이것이 메가스터디가 현재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남 전 본부장을 영입한 것이 아닌가 하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는 공직자의 사후 관리와 윤리적 기준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다시 한번 촉발시키며,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 승인 과정의 투명성과 엄격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남구준 나이 고향
남구준 전 국가수사본부장은 1967년 경상남도 진주시 출생으로 올해 58세입니다.
남구준 학력
남구준 학력은 마산중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후 경찰대학(5기)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하며 공직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남구준 경찰 경력
남 전 본부장의 경력은 다양한 수사 부서에서의 근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는 경남경찰청 수사과장, 마산동부경찰서장, 경찰청 범죄정보과장, 특수수사과장, 형사과장 등 중요한 직책을 역임했습니다.
2017년에는 경무관으로 승진하여 창원중부경찰서장과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을 지냈으며, 특히 사이버안전국장 시절에는 사회적 파장이 컸던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의 수사를 지휘하기도 했습니다.
남 전 본부장은 검경 수사권 조정 문제에 대해서도 명확한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2022년 3월, 검수완박 국면 중에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그는 검경 수사권 조정이 20년 넘는 세월 동안 다양한 의견 수렴과 숙의를 거쳐 이루어진 변화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새 정부 하에서도 검찰과 경찰 간의 협력 수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검경수사권 재조정과 관련해서는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법무부, 검찰과 협의할 뜻을 밝히며, 양 기관 간 이견이 발생할 경우 협의체를 통해 이를 보완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그의 임기는 2년이었으며, 2023년 2월 공직에서 퇴임하였습니다.